서산소방서, 방화문은 생명의 문 입니다

2020-06-03     서산포스트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연기 확산을 차단해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방화문 관리 수칙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화재 시 인명피해의 주된 원인인 연기의 이동속도는 2~3m/s사람의 보행속도인 0.5m/s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 건물 내부에서는 연기보다 빠르게 피하는 것보다 연기이동을 차단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다.

방화문은 화재 시 연기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문으로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올바른 관리 방법은 평상시 항상 닫혀 있는 상태를 유지 방화문과 피난로 상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적치 금지 화재로 인해 대피할 경우 반드시 문을 닫고 피난 등이다.

한편, 소방서에서는 시민의 안전의식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방화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방화문은 유사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다.평소 방화시설 앞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폐쇄 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