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맥키스 컴퍼니, 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 581만 원 기탁

지난해 태안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된 ‘이제우린’ 소주 병당 5원 적립 금액 기부

2020-05-19     박광근

이제우린소주 생산업체 맥키스 컴퍼니가 ()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맥키스 컴퍼니(회장 조웅래) 지난 18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장학회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5814900원을 군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지난해 태안군사랑장학회와 맥키스 컴퍼니가 맺은 인재육성 장학기금 조성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맥키스 컴퍼니는 협약에 따라 태안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된 이제우린소주 한 병당 5원을 적립한 2019년 적립금(5814900)을 이날 군에 기탁했다.

조웅래 회장은 서민들의 희노애락을 함께해 온 이제우린으로 태안 지역 학생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세로 군수는 맥키스 컴퍼니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를 드린다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펼쳐 지역사회를 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