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철 충남도의원, 상상이룸교육 활성화 조례안 마련

창의적인 교육문화 조성 위한 지원 근거, 교육감 책무 등 규정

2020-05-07     서산포스트

충남도의회가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사고가 발현 될 수 있도록 교육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천안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상상이룸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학생들이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직접 만들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상상이룸교육 활성화의 제도적 기반을 조성코자 마련했다.

조례안에는 상상이룸교육 활성화 및 행·재정적 지원 방안에 대한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고,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토록 명시했다.

이와 함께 교과 연계, 자유학기제, 동아리활동, 방과후활동 상상이룸교육 사업 상상이룸공작소 지정·운영 교원 연수 실시,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오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이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자유롭게 상상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에서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꿈과 미래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제320회 임시회 기간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