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방역팀, 코로나19 우리가 막는다”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허종일) 소속 의약방역팀이 휴일에도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다했다.

태안군 의약방역팀(팀당 이광재)은 이번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의 연휴기간 동안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을 집중적으로 살균 방역을 실시하며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들은 연휴 동안 태안군 관광지에 관광객들이 몰릴 것을 예상해 방역계획을 세운 후 휴일을 반납하고 관광지 곳곳에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안면도 등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상인들과 관광객들에게는 코로나19예방 수칙에 대해 엄수를 권고했다.

방역팀은 5일 사회적거리두기 종료를 앞두고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의 긴장감이 느슨해질 가능성이 있어 방역에 더욱 힘쓴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을 지켜본 주민들은 “온 국민이 쉬는 황금연휴에도 방역에 애써준 태안군보건의료원 방역 공무원들에게 고마움을 갖는다”라며 수고에 대한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