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강풍 경보에 따른 긴급대응태세 돌입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19일 오전 12시경 충남 전역에 강풍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하여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이는 오후 늦은 시간까지 최대 순간풍속 90km/h 이상의 강한 돌풍이 예상됨에 따라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와 같은 천막이나 안내판, 방역시설물 등과 같은 시설의 피해를 예방하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함이다.

현재 소방서에서는 인력·장비 등 가용 소방력을 동원하여 기상특보 단계별 발령에 따라 서산시ㆍ보건소ㆍ서산의료원 등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수시로 점검, 소방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만일의 상황에 대하여 예의주시하고 있다.

강기원 서산소방서장은 “서산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예찰활동 강화와 각종 출동장비를 재정비하는 등 필요시 즉시 소방력이 지원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