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 후보, 온라인 정책제안‘파란우체통 프로젝트’

“ 어르신 가정에 공병, 플라스틱 방문 수거해주세요”등 생활밀착형 공약 줄이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하여“1일1공약”으로 발표 화제

2020-03-06     서산포스트

조한기 제21대 서산·태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이하 조 후보)는 지난 2일 시작한 정책제안 프로젝트 조한기의 파란우체통4일 만에 41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접수된 제안 내용을 살펴보면 어르신가정 공병 및 플라스틱 방문 수거’, ‘인지중학교 통학로 신설’, ‘대산공단 출퇴근 도로 확충등 생활 밀착형 제안부터 장애인 바우처 택시제도 도입”, “마스크 약국 전산시스템 활용방안사회 문제까지 다양하고 심도 깊은 제안들이 담겨 있다.

태안군 근흥면의 한 주민은 시골 어르신만 계신 집은 공병, 플라스틱을 버릴 수가 없다“6개월에 한 번이라도 정기적으로 수거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수거해주면 좋겠다는 제안을 내놨다.

인지면의 주부는 인지중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에 차도를 통해 걸어 다닌다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인도를 확충해 달라고 제안했다.

대산 공단으로 출퇴근을 한다고 밝힌 한 시민은 출퇴근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가변차로를 운용하고 신호체계를 개선해달라는 제안과 함께 독곶사거리에 인공지능 신호체계를 도입하고, 입체 교차로를 건설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태안군 태안읍의 한 주민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바우처택시제도를 도입해달라는 의견을 전해왔다.

본인을 약사라고 소개한 제안자는 마스크를 건강보험 시스템에 탑재하여 전문약처럼 보급하면 1주일 이내 모든 국민에게 공평하게 분배가 가능하다며 마스크 공적보급 시스템 도입을 건의하기도 했다.

조 후보는 많은분들께서 다양한 의견들과 제안을 보내오셔서 깜짝 놀랐다. 이중에는 공약으로 준비하던 내용도 있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좋은 아이디어도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약국 전산을 활용한 마스크 공적보급 제안과 관련 조 후보는 지난 5일 정부에서 발표한 마스크 수급 대책과 유사한 아이디어로, 주민들의 참여가 매우 진지하고 심도 깊게 이뤄지고 있다며 정책 제안에 참여해주신 서산시민과 태안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 후보는 앞으로도 파란우체통을 통해 접수되는 제안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피고 논의해 공약으로 다듬어가겠다고 밝혔다.

조한기의 파란우체통은 주민들과 함께 공약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조한기 블로그등 온라인(https://blog.naver.com/hankiya66/221833268366)과 문자(010-4923-2226)를 통해 누구나 정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제안들은 검토를 통해 내 삶을 바꾸는 조한기의 11공약등으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