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어려운 이웃돕기 물품 기탁 및 사랑의 성금 행렬 이어져 ‘훈훈’
2019-12-20 박광근
태안군에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은 물품과 성금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전산업개발 태안사업처(처장 정광재)가 지난 20일 저소득·장애인 가구를 위해 전기장판 20개(300만 원 상당)를 태안군보건의료원에 기탁했다.
정광재 처장은 “이번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전산업개발 태안사업처는 지난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재활지원물품(300만 원 상당)을 기탁한바 있으며, 올해 성인용 보행기(실버카) 20대(3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는 서산장학재단 소원면지회가 100만 원, 소원면남녀의용소방대가 겨울점퍼 2벌(50만 원 상당), 서안산업(주)와 소원면농촌지도자협의회가 각각 3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회사·기관·단체 등의 나눔 행렬이 이어졌으며,
지난 18일에는 태안읍 홈마트(대표 문상석)가 태안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20박스(50만 원 상당)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