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치 행태를 일신해야..."

이완섭 전 서산시장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2019-12-17     서산포스트

서산시 제7, 8대 시장을 지낸 이완섭씨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 날인 오늘 서산시선관위에 등록을 마쳤다.

이 전 시장의 금번 예비후보자 등록은 2022년에 치러질 서산시장 선거에 재도전하리라는 일반의 예상을 깨는 상황이다.

이 전 시장은 짤막한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중앙과 지방의 다양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서산과 태안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는 기수가 되겠다"는 말로 출마의 변을 밝혔다.

더불어 “정치적 역량은 스스로 부족함을 잘 안다는 전제를 깔면서도 모름지기 정치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하는 것이라며 결과는 없고 번지르르한 말잔치와 같은 우리 지역의 정치 행태를 일신해나가야 한다라며 출마를 결심을 전했다.

이 전 시장은 "출마를 결심하기 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일단 결심을 한 이상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주의 각오를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