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서산시예산안 현미경 같은 심사하겠다”

서산시의회, 서산시 2020년도 본예산 9430억원 심사 임재관의장, “세밀하고 현미경 같은 심사할 터...”

2019-12-03     가재군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가 제24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지난 1129일 서산시 2019년 제4회 추경예산안 확정에 이어 2020년 본예산을 심의한다.

1125일부터 1213일까지 19일간 열리는 서산시의회 제 2차 정례회에서 서산시 2020년 본예산9430억원(일반회계8260억원, 특별회계1170억원)에 대해 총괄 보고를 청취한 후 각 부서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상세히 들여다보게 된다.

서산시의회 각 위원회는 미리 제출된 2020년도 예산안을 근거로 예산 규모와 기금 운용계획안에 대해 질의와 확인을 통해 심사하게 되는데 예산안 심사 1일 차인 122일에 총무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기획예산담당관실, 공보전산담당관실, 감사담당관실, 사회복지과, 경로장애인과, 여성가족과에 대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돈)는 환경생태과, 자원순환과, 해양수산과, 건설과, 교통과, 도시과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2일 차인 3일 오늘 현재 총무위원회는 문화예술과, 체육진흥과, 자치행정과, 안전총괄과, 시민공동체과, 일자리경제과 , 세무과에 대해,

산업건설위원회는 도로과, 주택과, 건축허가과, 산림공원과, 수도과, 기업지원과 등에 대해 심사를 진행 중이다.

3, 4일차인 4일과 5일에는 서산시의 나머지 부서 모두를 순차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이번 서산시의 2020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해 임재관 의장은 현재 우리의 경제상황이 엄중하고 내년도에는 국가 전체적으로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세밀하고 현미경 같은 예산심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8대 서산시의회의 예산심사에 임하는 각오를 전하고 지난번 집행부에서도 투자대비 효과가 미미한 201937개 사업을 일몰사업(work diet)하기로 결정했듯이 과감하게 정리해야 할 사업들은 없는지 철저히 예산심의를 할 예정이며, 서민생활 안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예산은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미래전략사업 대한 투자를 소홀이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며 집행부에 대해 서민생활.복지 등에 대한 지원과 미래에 대한 투자를 당부했다.

서산시 2020년도 부서별 예산안 심사는 목요일 까지 이어지며 수요일인 3일에는 총무위원회(회계과, 평생교육과, 민원봉사과, 보건행정과,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산업건설위원회(토지정보과, 항만물류과, 광광산업과, 농정과, 농식품유통과, 농업지원과)

목요일 5일에는 총무위원회(종합사회복지관, 문화시설사업소, 시립도서관), 산업건설위원회(축산과, 기술보급과, 서산버드랜드사업소) 예산심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