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산시장 후보 연설(기사하단)
[연설 영상] 서산시장 후보 지지호소 연설 영상 4인 4색 공약, 점점 과열되는 선거전
[서산시장 후보들의 연설 및 선거홍보 영상은 기사하단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6.13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오늘 4일 충남선관위의 충남지역 투표소 확정발표로 선거가 종착을 향해 치닫고 있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이번에 치러지는 선거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충남도지사, 충남교육감, 광역의원과 시군구 의원이 선출되며 서산시장에는 맹정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완섭 자유한국당 후보, 박상무 바른미래당 후보, 신현웅 정의당 후보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각 당에서 예비후보 경쟁을 거쳐 본선에 올라 4인 4색의 공약을 내걸고 서로 자신이 서산시장 적임자임을 주장하며 유권자들에게 선택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두 차례의 토론회에서 다소 감정적으로 격앙된 모습을 보이며 공방을 벌인 후보들은 첫 주말 유세에서 다소 가라앉는 모습을 보였으나 6일에 예정된 충남방송 토론회에 철저한 준비를 거쳐 임할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렇듯 갈수록 선거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는데에는 속속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최근 충남방송(리서치뷰)과 굿모닝충청(리얼미터)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따르면 현재 2강 2약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2강인 1,2위로 맹정호 후보가 이완섭 후보를 각 10.2%p와 16.1%p차로 앞서고 있으며 2약인 박상무 후보와 신현웅 후보는 5.1%p,7.4%p 와 2.3%p, 2.8%p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들 후보들에게서 서산지역의 현안에 대한 입장도 다소 갈리는 모습도 나타났다.
환경현안으로 서산오토밸리 산폐장과 광역소각장에 대해 맹정호, 박상무, 신현웅 후보는 설치 반대 또는 원안 재검토의 의견을 보이는 반면 이완섭 후보는 적극 추진 의지를 밝히고 있다.
그리고, 시외버스터미널 이전에 대해서는 후보자들 모두 이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나 추진의 시기와 방법 등을 두고 이견을 보였다.
이러한 각 후보들의 주장과 생각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자 이들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 공개하기로 했다.
맹정호 후보와 이완섭 후보는 자신들 캠프에서 만든 영상을 본지에 보내왔으며, 박상무 후보와 신현웅 후보는 본사를 방문해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