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산시 일자리박람회 성료
30개 기업, 구직자 1,000여명 참여, 박람회 당일 58명 현장 채용도
2019-09-26 가재군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5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 서산시 일자리박람회'에서 58명의 구직자가 현장 채용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의 채용시장을 활성화하고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박람회에는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 1,000여명과 현대트랜시스 등 30개 기업,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1:1 현장면접을 통해 58명이 새로운 직장을 찾았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인적성검사와 이력서 클리닉, 사진촬영, 취업스트레스지수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되어 많은 구직자들이 몰렸다.
특히, 장애인 전용 채용 행사와,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어르신, 비정규직근로자 등을 위한 기관별 상담부스가 운영되고 자활근로자 모집 및 상담도 함께 진행되는 등 취업에서 소외받는 계층에 대한 일자리 관련 서비스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석한 구직자 황영선(33,남)씨는 “이력서 클리닉과,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어 좋았다”며 “특히 현장에서 기업의 정보를 확인하고 즉석에서 면접을 볼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성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의 여러 기관과 대학, 기업이 함께한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산시와 유관기관, 기업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