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초등학교 개학식

방학기간 중 대회 참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시상 ‘이중 언어 대회’ 태안군 대표선발 학생, 외국어 뽐내

2019-08-30     국강호

830(), 오전 10시에 화양관에서 태안초등학교(교장 강희대) 2학기 개학식이 열렸다.

급식실 현대화 공사로 40일간의 긴 방학을 마친 개학식에는 480여명의 학생과 5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하였다.

개학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되었고 강희대 교장선생님은 방학기간 동안에 여러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시상을 했다.

 

시상내용으로는 40회 충청남도 회장배및 제 ‘39회 충청남도 교육감 수영대회에 참가하여 초등부 여자 계영 200미터 1, 혼계영 200미터 3위를 수상한 이다민(5학년), 서희(6학년), 공윤진(6학년), 혼계영 200미터 3위를 수상한 박소윤(4학년)양 등 4명이다.

또 제 28회 소성백일장에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김하경(5학년), 이승기(5학년), 김효민(3학년), 이예닮(2학년) 양과 장려상과 입선을 수상한 김수아(5학년)양등 5명에게 시상했다.

이와 함께, 1021효 전국백일장대회에 참가하여 입선한 박지영(6학년) 양등 12명에게 상장을 수여하였다.

그리고 92,3일 동안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실시되는 이중언어말하기 본선대회에 태안군 대표로 선정된 신성준(중국어,5학년) 군은 행복한 학교생활’, 이우리(베트남어,2학년) 양은 나의 중국여행이란 주제로 방학기간동안 연습한 것을 전교생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우리 양은 아빠가 병환중인 가운데 아빠의 병간호를 병행하면서 연습한 베트남어 실력을 보여주어 학생과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개학식에서 강희대 교장선생님은 긴 방학 후에 아무런 사고 없이 다시 학생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감사하다방학 중에도 학교에 나와 열심히 연습하여 여러 대회에 참가하여 수상한 수영반, 태권도반, 축구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인사의 말을 전하고 또한 방과 후 학교, 돌봄 교실에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참가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어 급식실 보수공사로 개학이 늦어졌다. 공사가 10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니 공사하는 급식실 주변에는 가급적이면 오지 말고, 학생들이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끝날 수 있도록 조심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고 “2학기에도 친구들과 서로 사이좋게 지내 1학기 때와 마찬가지로 아무 사고 없이 학기를 끝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개학식을 맞이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A(5학년)방학이 길었기 때문에 친구들을 오랫동안 보지 못하여 친구들을 빨리 보고 싶다. 방학기간 동안에도 학기 중과 똑같이 학원에 가서 공부했고, 게임을 하며 놀았다고 말했다.

, B(6학년)빨리 교실로 가서 친구들을 보고 싶다. 방학 동안에 밀린 공부를 했고, 할머니 댁에 다녀오고, 게임하며 놀았다고 말했다.

한편, 2학기 첫날인 오늘, 강희대 교장선생님이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반갑게 맞이하고, 전국모범자연합회 충남 태안지회의 지대진 회장 외 4명의 회원을 비롯하여 두 분의 노인 일자리 어르신, 배움터 지킴이 선생님의 학교 앞 교통봉사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