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웅 정의당 서산시장후보 개소식

“적폐는 깨끗한 정치로 닦아야...” “노동자와 서민이 존중받는 서산 만들터...” 이정미 정의당 대표, “신현웅은 정의로우며 노동자와 서민을 대변”

2018-05-26     가재군

신현웅 정의당 서산시장 후보가 26일 오후 4, 동문동 삼일상가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장진 충남도당위원장, 문영민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장과 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신 후보의 팔순 노모와 함께 인천에서 시의윈에 출마하는 친동생도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신후보는 인사말에서 안전한 서산’, ‘무상교복 지원’, ‘소통하는 시장등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먼저 안전한 서산에 대해서 최근 잦은 사고가 발생하는 대산 화학단지를 예를 들며 전국의 3대 화학단지가 있는 대산을 안전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시장의 중요한 책무다라며 화학사고는 대형 참사를 발생시킬 수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화학물질안전조례를 잘 만들어 유지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투자하겠다무상교복 지원을 하겠다. 타당 후보들에게도 공동 공약으로 제안한 바 있다고 밝히고 김지철 도교육감 후보, 양승조 도지사 후보도 무상교복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해마다 서산지역엔 신입 중.고등학생 수가 2800여명에 이르는데 교복 한 벌 당 30만원으로 계산해서 84천만 원에 충남도 지원을 받으면 4억여 원이면 충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힌 신 후보는 시민이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시장이 되겠다노동자와 서민이 제대로 대우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산은 시민이 바꾸는 것이다. 시민이 서산을 바꿀 때 시장은 중간역할을 하며 시민을 돕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관위에 후보접수 할 당시 직업란에 노동자라고 기록해서 제출하자 선관위 직원이 “‘노동자말고 다른 것으로 고치시는게 어떤가라는 이야기에 고치지 말고 그대로 두라고 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쓸 것이다. 노동자가 존중 받는 세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해 개소식 참석자들로부터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지지발언을 위해 참석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신현웅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3가지로 들었다.

먼저 서산에서 가장 정의로운 정치인이라며 박근혜 정권에서도 치열하게 싸우고 촛불민심을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서산지역 선거에 여러차례 출마를 통해 서산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그간 정당의 벽을 넘지 못해 고배를 마셨지만 이제 인물을 보고 선택할 시기가 왔다고 말하며 신 후보를 지목했다.

마지막으로 노동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 이유를 오랫동안 노동운동을 해온 사람으로서 노동하는 사람들을 대변 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하고 시대정신에 가장 부합된 사람이 신현웅이다라고 말하며 신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이정미 대표는 노동자가 존중 받는 사회가 되는 첫걸음이었던 최저임금법이 거대 양당에 의해 개악이 강행됐다“19대 국회 때 노동법 개악을 할 때도 일방 처리를 한 적은 없었다고 말하고 월요일 법사위에 이 안에 대한 문제점들을 전하고 본회의에서도 조급하게 만들어져서 이후에 계속 문제를 파생시킬 수 있는 법안을 이번에 통과시키지 말 것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호소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진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은 시대정신을 올바르게 세우고 시대과제를 올곧게 세울 수 있는 당은 정의당 뿐이다라며 신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문용민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장은 신현웅 후보는 노동자와 시민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임금을 강탈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민주노총도 함께 하겠다며 신 후보 지지를 선언 했다.

한편, “적폐청산은 깨끗한 정치로 닦아야 한다고 밝힌 정의당 후보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